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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32개 팀 중 21개 팀 확정, '유럽-한국-동남아시아' 선발전 마쳐

모경민2020-03-18 18:56



지난 14일 ‘2020 PGS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PGS: 베를린 진출 4팀 명단이 확정됐다. PGS: 베를린 시드 중 아메리카 지역과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대표 명단이 확정되면서 서서히 PGS: 베를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은 젠지 e스포츠와 OGN 엔투스, VRLU 기블리,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팀 쿼드로가 첫 번째 PGS로 향할 예정이다.

6개의 시드권을 가진 아메리카 대륙과 5개 시드권을 가진 중국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아메리카 대륙 PGS 선발전은 3월 28일부터 29일 펼쳐지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체됐던 중국의 PCL은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두 지역을 제외하고 PGS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총 21팀. 이 중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상위 성적으로 별도의 진출전 없이 직행한 네 팀은 지역 시드에서 제외되어 별도의 시드권으로 PGS 경기를 치른다. PGC 우승팀 젠지, 준우승 페이즈 클랜, 3위 4AM과 4위 OGN 엔투스로 한국과 유럽, 중국이 추가 시드권을 확보한 셈이다.

젠지, OGN 엔투스 뒤를 이어 VRLU 기블리와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이 안정적인 점수 확보로 PGS: 베를린행 열차에 올랐다. 팀 쿼드로는 치열했던 4위 경쟁을 뚫고 막차에 올라 총 한국 대표 6팀이 확정됐다. 

유럽은 페이즈 클랜에 이어 나비, 팀 리퀴드, WTSG, Exalt, ENCE, NLT가 PGS에 명단을 올렸다. 나비는 페이즈 클랜이 없는 PGS: 베를린 유럽 파이널 매치에서 1위를 기록해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호각을 다툰 팀 리퀴드는 2위로 시드권을 획득했다. 생소한 다른 팀과 달리 페이즈 클랜과 나비, 팀 리퀴드는 많은 국제대회 진출 경험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들이 다시 젠지, OGN과 마주치면서 PGC에서 느꼈던 재미를 재차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선 4개 팀이 진출했다. 동남아시아 슈퍼컵으로 골든 캣이, 타일랜드 시리즈에선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가, 베트남 시리즈에선 케로베로스 e스포츠가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시리즈로 Ark엔젤까지 시드권을 확보하며 총 4팀이 PGS: 베를린으로 향했다. 일본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시스터가 출전했다. 선시스터는 10점 차이로 데토네이션 게이밍과 라스칼 제스터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르며 다시 국제대회의 꿈을 펼쳤다. 

여기에 아메리카 대륙 시드권, 중국 시드권이 합쳐지면 2019 PGC 못지 않을 대진표가 예상된다. 중국의 VC게이밍과 미국의 TSM, 럼블러즈, 제네시스가 PGS: 베를린 진출에 성공한다면 PGC 파이널 TOP9가 전부 모이는 셈이다. 여기에 한국 네 팀이 합류한다면 새로운 지표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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