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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스포츠 리그, '우한폐렴' 여파로 올스톱

김기자2020-01-26 17:44


중국 e스포츠 리그가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 올스톱됐다. 

중국 e스포츠를 담당하는 텐센트 e스포츠(腾讯电竞)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인 LPL과 2부리그 LDL,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결승전 일정을 연기했다. 

오는 2월 5일 재개 예정이었던 LPL 스프링과 2020 LDL 스프링은 무기한 연기됐다. 대회 연기 이후 후속 조치는 대회 분쟁위원회와 부서 의견을 취합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측은 "LPL 스프링 2주 차 일정을 오는 2월 5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최근 요구사항을 고려했다"며 "관중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선수 및 관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LPL과 LDL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그오브레전드뿐만 아니라 오는 2월 29일 중국 쿤밍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인 CFPL 시즌15와 CFML 시즌7 결승전 일정도 연기됐다. 

텐센트 e스포츠는 아직 차기 시즌이 들어가지 않은 왕자영요 프로리그(KPL), 클래시로얄, 펍지 엘리트리그 등에 대해선 내부 논의를 거쳐 개최 일정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중국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의 연기 여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리바바의 스포츠 지사인 알리스포츠가 주최하는 WESG는 오는 2월 16일부터 3일간 중국 마카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WESG 아시아 파이널을 취소시켰다. 3월 7일부터 10일 간 충칭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도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R: LP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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