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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매쉬 컵] T1 '제프로카' 최승영 "룰에 휘둘리지 않고 팀 스타일 연구했다"

모경민2020-01-17 20:33



T1의 '제프로카' 최승영이 "새로운 룰에 휘둘리지 않고 팀 스타일을 연구했다"고 답했다.

17일 상암 OGN e스타디움 페이스북 아레나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2019 인텔 스매쉬 컵’ B조 경기에서 T1이 5라운드 중 4라운드에서 치킨을 가져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아래는 ‘제프로카’ 최승영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B조 1위로 올라간 소감을 알려달라
스크림 과정이 별로 좋지 않았고 안 되는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어 얼떨떨하다. 어제 마지막 피드백을 당시 판단을 할 때 그때그때 브리핑을 진행해 상황을 풀어나가는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 부분이 잘 먹힌 것 같다.

기존 대회와 룰이 달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수가 많았는데 T1은 어땠나
다른 팀과 같이 난항을 겪었다. 계속 스타일을 바꾸면서 어떤 전략이 맞는지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우리만의 스타일을 찾았다.

오늘 ‘렉스’ 김해찬이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기준이 뭔가
주전 선수들 말고도 후보나 연습생까지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이 많다. 어느 선수를 내보내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렉스’ 김해찬이 가장 열정적이었고 최근 폼도 좋아 선발한 것 같다.

‘렉스’ 김해찬과 ‘헬렌’ 안강현의 스타일은 어떻게 다른가
안강현 선수 같은 경우 팀에게 부족한 것을 늘려주고 먼저 행동해서 생각하지 못한 플레이, 변수 창출을 많이 하는 친구다. 김해찬 선수는 기존 프로게이머들과 게임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또 상황이 변할 때마다 필요한 말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친구다. 

초반 킬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T1은 후반 킬 점수가 높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고 피드백을 거치는 과정에서 룰에 휘둘리지 않고 알고 있는 것, 상황에 맞춰 나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킬을 먹을 수 있는지 그때그때 봐가면서 했다는 말이 옳을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1, 2, 3, 5라운드 같은 경우 고민이 생길 경우 바로 팀원들과 상의해 해답을 찾았다. 4라운드 같은 경우 서버니 아랫집에서 나갔을 때 고민거리를 말하지 못했다. 그 스노우볼이 치킨을 먹지 못한 계기였다. 다음엔 이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다.

4라운드에서 ‘석’ 최원석을 정리하러 갔을 때, 수류탄이 창문을 통과해 반대편으로 나가는 바람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당시 상황에선 수류탄이 반대편 창문으로 빠져나간지 몰랐다. 그래서 아까 말했던 부분 때문에 탈락했다고 생각한다. APK쪽을 밀 당시 소모된 연막이 많았고, 만약 거기서 연막을 아꼈다면 마지막 구터스 해우소를 차지하고 1등할 수 있었을 것이라 본다.

현재 스매쉬 컵에서 견제되는 팀이 있나
개인 멤버로 봤을 때 APK가 견제된다.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룰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팀이기에 견제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지난 PKL 페이즈3과 OSM에서 초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한 것이 뼈아프게 남았다.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결승에서 기세 이어 꼭 우승하고 싶다.

마포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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