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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VSG LoL팀, 해체 수순 밟는다

김기자2019-12-13 18:15


VSG가 공식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정리한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액토즈 소프트가 운영하는 VSG는 최근 리빌딩을 마치고 KeSPA컵에 참가하려고 준비했다. 하지만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기업이 철수를 결정하면서 팀 해산을 선택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서 APK 프린스에게 패하면서 LCK 승격강등전 진출에 실패한 VSG는 감독, 코치, 선수들과 계약을 종료했다. 기존 VSG팀 계약을 종료한 뒤 시드권 판매 아니면 리빌딩을 고민하던 VSG는 중국 기업에서 투자를 결정하면서 새롭게 결성된 팀원과 팀명으로 LoL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래서 권재환 감독, '마하' 오현식 코치를 필두로 '소아르' 이강표, '브로콜리' 김윤재, '이안' 안준형, '파일럿' 나우형, '모티브' 조세희로 라인업을 갖춘 VSG는 KeSPA컵 출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일주일 전에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기업이 돈 지급 거부와 함께 철수를 결정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LoL 팀에 대해선 투자 유치를 통해 팀 운영을 계획했던 VSG는 고민 끝에 팀에 알리고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시드권 판매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내년 1월 안으로 판매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선수단은 팀을 꾸려 15일 열리는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에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eSPA컵의 경우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VSG 관계자는 "투자 약속을 어긴 중국 기업에 대해선 소송을 고려하고 있으며 팀 정리와 관련해서 선수들과 원만하게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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