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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코리아-조규남-김대호 재조사 해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10만명 돌파

이한빛2019-11-21 22:03


라이엇 코리아와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 김대호 감독을 재조사 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라이엇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와 김대호 감독에 각각 무기한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10만명이 넘는 e스포츠 팬들은 국민청원 서명으로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는 조규남 전 대표에 "확인된 사항들에 대해 엄중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공정하고 건전한 리그 육성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며, "사법기관의 판단과 별개로 조 전 대표에게 징계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에 대해 라이엇 코리아는 "선수들에게 행해진 폭력적 언행의 수위는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복수의 진술 및 제출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무기한 출장 정지 사유를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선 라이엇 코리아의 조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김대호 감독의 폭언, 폭력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조규남 전 대표와 동일한 처벌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LCK를 보이콧 하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라이엇 코리아와 그리핀 전 조규남 대표, 김대호 현 DRX 감독의 징계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합니다"라는 이름의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라이엇 코리아의 발표가 나온지 약 31시간이 지난 21일 오후 10시 4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이 해당 청원에 서명했다.

만약 해당 청원이 30일 동안 20만개 이상의 서명을 받는다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청원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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