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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세미파이널, PKL 5팀 만나는 2일차 ‘불꽃 경쟁’ 예상

모경민2019-11-14 20:11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PKL 다섯 팀이 세미파이널에 나선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24팀은 추첨을 통해 A, B, C 세 조로 나뉘었다. 한국 팀은 각각 B조와 C조에 배정됐다. B조는 OGN 형제팀, 젠지가 배정됐으며 C조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SK텔레콤 T1이 배치됐다.

경기 방식은 세미파이널 1일차에 A-B조가, 2일차는 B-C조가, 3일차는 C-A조가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팀은 그룹에 상관없이 매치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A조엔 한국 팀이 없지만, A조에 속한 TSM, 템포 스톰 등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며, 동시에 경쟁 상대가 된다.

24팀 중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팀은 총 16팀. 그룹 스테이지에서 쌓은 포인트는 모두 초기화된다.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 세미파이널에서 쌓은 점수는 모두 초기화된다. 16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고 해도 우승을 쟁취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세미파이널 시작은 그룹A와 B의 대결로 열린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그룹 스테이지 첫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페이즈 클랜은 54포인트로 OGN 에이스의 뒤를 이었다. 템포 스톰 역시 45포인트를 획득했다. 2일차 경기를 치른 TSM은 OGN 에이스보다 6포인트 높은 63포인트로 선두에 올랐다. 제네시스와 OGN 엔투스 포스는 각각 48, 47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첫날은 이 다섯 팀이 모두 격돌한다. 각 데이 선두 TSM과 OGN 엔투스 에이스의 격돌, 또한 OGN 엔투스 포스와 제네시스의 포친키 싸움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차는 B조와 C조의 대결로 모든 한국 팀이 마주친다. 페이즈 클랜과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밀타, 밀타 파워 경쟁이 펼쳐지기도 한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NN’ 한민규는 “에란겔 랜드마크가 겹치게 된다면 밀타에서 싸울 예정”이라며 결투를 예고한 바 있다. 밀타와 밀타 파워는 완전히 겹치는 랜드마크가 아니지만, 상당히 가까운 위치로 서클 진입 경로에서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3일차에선 A조와 C조가 마주친다. TSM과 페이즈 클랜, 4AM,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등 각국의 우승 후보들이 불꽃튀는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템포 스톰과 SK텔레콤 T1, 고스트 게이밍 등도 함께 경기를 치른다. SK텔레콤은 고스트 게이밍과 미라마 랜드마크 미나스가 겹치는 상황. SK텔레콤의 ‘애더’ 정지훈 역시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계속 썼던 랜드마크기에 싸움에서 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대결 중 가장 치열한 대결은 PKL 5팀이 마주치는 2일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팀들은 PKL에서 서로 면밀하게 관찰을 마친 상태. 정보 또한 훨씬 많기에 한국 팀끼리 마주친다면 경기 진행이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서로 마주친 한국 팀들은 멸망전을 면치 못했다. 이 치열한 대진을 뚫고 어떤 팀이 그랜드 파이널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펍지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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