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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명 참여한 블리즈컨, 오버워치2-디아블로4 등 공개하며 막 내려... 한국은 스타2 우승

박상진2019-11-05 09:10



전세계에서 모인 플레이어들과 온라인으로 함께 한 수백만의 시청자들의 참여 속에 블리즈컨 2019가 막을 내렸다.  블리즈컨 2019에 함께 한 모든 이들은 세계 최고 e스포츠 선수들이 벌이는 뜨거운 경합에 열광하고, 오버워치 및 디아블로 신작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그리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베타는 물론 스타크래프트2 및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최신 콘텐츠 등 다양하고 멋진 콘텐츠들을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이번 블리즈컨에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온 4만 여 명 이상의 팬들이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현장을 직접 찾아 플레이어로서 우정을 함께 나누고 e스포츠 대회를 현장에서 관람하며 블리자드의 새로운 게임과 업데이트에 대해 먼저 접하고 미리 체험했다.

현장에 참가한 팬들과 온라인으로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블리자드 e스포츠 대회를 우승의 순간까지 함께 지켜봤다.

3년 전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안타깝게 놓친 박령우는 드디어 생애 첫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탈리아의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 선수를 7전4선승제 결승에서 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오버워치 월드컵 2019에서 미국이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미국 팀은 결승전에서 중국 팀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격파하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 팀과 맞붙은 준결승에서의 값진 승리로 세계 팬들을 놀라게도 했다. 시나트라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국 팀이 프랑스 팀을 꺾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초대 챔피언의 영예는 중국의 VKLiooon 선수에게 돌아갔다.  VKLiooon은 5전 3선승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미국의 Brian "bloodyface" Eason을 3대 0으로 손쉽게 물리치며, 하스스톤 챔피언십 대회 최초 참가 여성 선수이자 또한 최초 우승 여성 선수로 기록됐다.

6 개 팀이 경쟁한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생존한 Method EU는 Method NA와의 마지막 접전에서 3:0으로 누르며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Method EU는 이번 토너먼트 초반에 Method NA에 패배했으나 Gingi, Meeres, Fragrance, Naowh, Zaelia로 구성된 Method EU는 다시 페이스를 찾고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Method Black은 Wildcard Gaming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서머 파이널 결승에서 아쉽개 패배했지만 Method Black의 Whaaz, Raiku, Chas, Swapxy는 다시 한번 재능을 증명하며 7전 4선승제에서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대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 모든 챔피언들에 더불어,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요한 소식들이 발표됐다: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가 잔혹한 게임 플레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다채로운 전리품, 무한한 모험을 담아 돌아왔다. 디아블로4는 현재 개발 중이며 PC, PlayStation 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5천만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를 즐기는 가운데, 후속작인 오버워치2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오버워치 세계관과 스토리로 플레이어를 이끄는 한편,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경쟁적인 6대 6 플레이 방식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을 알린다. 오버워치 2는 Windows PC, PlayStation 4, Xbox One 및 Nintendo Switch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중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 어둠땅에서 플레이어들은 망자의 땅으로 건너갈 준비를 해야 한다. 대중의 호평을 받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선보이는 이 최신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들은 강력한 4개의 성약의 단(Covenant) 중 하나와 동맹을 맺고 5개의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게 된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개편된 레벨 시스템과 개선된 캐릭터 설정 옵션도 적용된다. 어둠땅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135장의 고공비행 카드가 담겨 있는 새로운 확장팩 용의 강림이 오는 12월 11일 출시된다. 하스스톤 처음으로 한 해에 걸쳐 전개되어 온 이야기의 놀라운 결말을 장식하는 용의 강림에서,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Azeroth)의 가장 강력한 용인 갈라크론드(Galakrond)로 변신하는 능력을 비롯, 용의 화력으로 무장하게 된다.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방식인 하스스톤: 전장은 24명의 독특한 영웅이 등장하는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우위를 점하기 위해 눈을 뗄 수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하스스톤: 전장은 11월 13일 시작되는 오픈 베타를 통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테란 자치령의 아크튜러스 멩스크(Arcturus Mengsk) 황제가 스타크래프트2의 최신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멩스크는 황제의 영향력으로 전장에서 대담한 전술을 펼치며 죽은 동료들의 무기를 재활용하는 부대원(Trooper)부터 주변 모두에게 두려움과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 황실 근위병(Royal Guard)까지 모두 멩스크를 섬기고 그의 힘을 존경한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2002년에 출시한 획기적인 실시간 전략 게임의 대표작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및 수상 경력에 빛나는 확장팩 프로즌 쓰론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블리즈컨 참여자 및 가상 입장권 소유자는 11월 5일부터 현재 진행 중인 멀티플레이어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팬들이 가장 많이 원했던 영웅, 파괴자 데스윙(Deathwing the Destroyer)이 장르를 뒤흔들 플레이스타일로 무장한 채 드디어 시공의 폭풍에 등장했다. 데스윙은 블리즈컨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으며 블리즈컨 현장 참여 팬 및 가상 입장권 소유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데스윙 영웅이 증정된다. 블리즈컨을 기념하기 위해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는 11월 10일 까지 모든 영웅들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플레이어들은 맹렬하고 날렵한 악마사냥꾼(Demon Hunter)을 플레이하고 워담(Wortham) 마을과 잿빛고원 묘지(Ashwold Cemetery) 등 오픈 월드 지역을 습격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은 현장에서 공개된 직업 궁극기를 통해 파괴의 영광을 맛볼 수 있었으며 유령 마차(Ghostly Carriage) 월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블리자드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2019 블리즈컨을 장식한 각종 발표와 게임들, 그리고 e스포츠 명승부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19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통한 VOD 시청이 가능하다.

애너하임(미국)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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