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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한화생명 박도현 "연습량 늘려 '문초리' 맞지 않겠다"

이한빛2019-09-21 19:14


한화생명 박도현이 스피드전 진땀승을 교훈 삼아 더욱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1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B조 풀리그 3경기에서 페이소스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화생명은 스피드전에서 3대 2 진땀승을 거두는 등 예상 밖으로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박도현과 진행한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원래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던 페이소스에게 스피드전을 어렵게 이겼다. 반성하고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됐다.

경기 전 예상 스코어는 어떻게 됐나
스피드전에서 한 라운드도 주지 않고 6대 0으로 완승을 거둘 줄 알았다.

스피드전 1라운드에서 사고가 많이 났다
(배)성빈이가 러너 포지션이라 출발할 때 밀어줘야 한다. 밀어주지 못하고 엉켜 초반 스타트가 안 좋았다. 다음 코너에서 팀킬이 일어났다. 연습 때 잘 안 나오는 상황인데 쉬울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방심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조건 3대 0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피드전 5세트도 결코 쉬운 승부가 아니었다
성빈이가 실수를 해서 1등에서 밀려났다. 상대가 원투였고 우리가 쫓아가는 상황이었는데 호준이 형이 영훈이 형을 제치고 먼저 간다고 했다. 호준이 원투를 잡고 블로킹이나 사고를 내서 뒤에 있던 영훈 형과 내가 올라와서 미들을 먹고 이길 수 있었다. 난 무조건 팀원을 믿기 때문에 앞에 보내주고 이기게 해주겠단 마인드로 플레이 했다. 내가 사고 난 틈을 이용해서 마지막에 역전할 수 있었다.

문호준이 방송 인터뷰에서 '문초리'를 휘두르겠다고 선언했다
게임 실력보다는 마음가짐부터 잘못 됐다고 생각한다. 쉬운 상대한테 방심해서 연습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한다. 충분히 문초리 맞을 만 하다. 연습량을 늘려서 다시는 문초리 맞지 않도록 하겠다.

아이템전은 낙승을 거뒀는데
스피드의 호준이 형이 있다면 아이템전엔 (이)은택이 형이 있다. 은태이 형이 팀 전체를 지휘하는데 개인방송을 보면 소름돋게 잘한다. 믿고 있다.

다음 상대인 스카이전 각오는
이번 경기에 방심을 해서 만족스러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강팀이든 약팀이든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을 경기를 만들겠다. 내가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 것을 싫어한다.

한화생명에서 좋은 팀과 선수들을 만나 관심을 받고 있다
리그에 임하니까 연습량이 엄청 늘었다. 내가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던 부분도 코칭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겠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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