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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플레이오프] 불꽃 튀는 상체 싸움, SK텔레콤-담원의 ‘사생결단’

모경민2019-08-25 12:25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담원 게이밍과 SK텔레콤 T1이 맞붙는다.

2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날의 승부는 SK텔레콤 T1과 담원 게이밍의 승부다. SK텔레콤은 이번 플레이오프 2R를 승리해 결승에 올라간다면 말 그대로 ‘도장깨기’를 실현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스프링 우승으로 90점의 선발전 포인트를 쌓은 바 있다. 서머 현재까지 확보한 포인트도 70포인트 가량이다. 지난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그리핀은 두 번째로 롤드컵 선발전 포인트가 많았던 상황. 이번 서머 시즌에선 그리핀이 결승 직행에 성공하며 두 팀 간의 포인트 경쟁이 치열해졌다. SK텔레콤은 서머 시즌 결승 진출을 확정지어야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창단 첫 롤드컵 진출을 노리는 담원에게도 이번 플레이오프 2R는 중요한 지점이다. 스프링 시즌 30포인트를 쌓은 담원은 직행을 위해 서머 우승을 노려야 한다.
 


2019년 담원과 SK텔레콤의 상대 전적은 7:4이다. 1월 27일 스프링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이 2:1로 승리, 이 외에 정규 시즌에선 모두 담원이 승리했다. 담원은 스프링 2라운드 3세트에서 ‘플레임’ 이호종을 기용, 결정적인 바론 전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서머 1라운드에선 연패 중인 SK텔레콤을 만나 승리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서머 2라운드 경기에선 두 팀의 기세가 반전되는 시기에 마주쳤다. SK텔레콤은 한화생명에게 연승을 끊긴 후, 담원은 kt 롤스터에게 연패를 씻은 후. 담원은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최근 기세는 두 팀 모두 올라온 상황이다.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에서 아프리카와 샌드박스를 꺾고 올라왔다. 플레이는 물론 밴픽 또한 다채로웠다. 9.14, 9.15 패치에서 9.16 패치로 넘어온 영향도 적지 않다. ‘페이커’ 이상혁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정규 시즌에서 기용하지 않았던 챔피언을 4개나 사용했다. 아지르와 니코를 주력 카드로 사용하던 정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는 지난 18일 MVP 1000포인트로 서머 시즌 최고의 선수로 입증받았다. 김건부의 서머 평균 KDA는 4.2, 킬 관여율은 73.5%에 달한다. 김건부의 주력 카드는 리신이다. 리신은 9.16 패치에서도 준수한 평을 받는 정글 챔피언이다. 그 다음으론 승률이 87.5%에 달하는 사일러스다. 김건부는 리신과 사일러스를 각각 10회, 8회 선택했다. 또한 카서스는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할 때 김건부와 함께했다. 김건부는 지난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징동 게이밍에 장송곡을 부르며 LCK 우승을 완성했다. 

이처럼 각 팀의 정글과 미드가 돋보이는 가운데 코치진들의 밴픽 싸움도 만만찮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제파’ 이재민 코치와 담원의 김정수 코치는 손꼽히는 베테랑 코치진이다. 두 코치진은 챔피언 폭, 성향, 패치를 고려해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기세가 좋은 두 팀인 만큼 밴픽 싸움에서 많은 것이 결정될 수 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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