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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 "역경 딛고 롤드컵 꼭 진출하겠다"

박상진2019-08-23 12:00



8월 초 화제로 떠올랐던 킹존 드래곤X 운영에 대해 운영사인 창운코리아 관계자가 게임단의 의견을 전했다. 

킹존 드래곤X의 운영사인 창운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연락을 통해 얼마 전 있었던 팀 운영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던 것. 이 관계자는 킹존 드래곤X 인수설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규모가 커지고, 신규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핵심 사업 성장을 위해 스핀오프(분사)를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외부에 알려진 팀 매각 등과는 상관없이 리브랜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 분리를 진행했다는 것. 이 과정은 단기간에 진행된 것이 아닌, 올해 초부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핀오프 과정에서 만들어진, 킹존 드래곤X를 운영할 새 법인 역시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주주의 변동없이 신설법인의 대표이사 자리에는 창운코리아에서 일하던 임원이 올랐고, 팀을 운영하던 실무진은 이전과 그대로였다. 계약 주체가 창운코리아에서 새 법인으로 바뀌었기에 선수단-코칭스태프와 새 법인 간의 계약 갱신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7월 27일 아프리카전 종료 이후 팀 연습실에서 계약 관련 설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과 코치 및 선수 전원과 창운코리아 직원들도 함께해 무조건 기존 계약 승계 및 선수 의사에 따라 올해 남은 성적과 관계없이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최천주-안효연 코치에게는 이 사실을 미리 전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에게도 기존 계약 승계에 대해 안내했다. 다만 이들은 다년 계약이기에 내년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전달하지 않았고, 퇴사로 이슈가 된 분석가의 경우 창운코리아에서는 수차례 계약 승계에 대해 권유했지만 본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7월 27일 계약 승계 관련 내용이 안내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하루에 1~2명씩 개별 면담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팀이 선수의 요구사항과 함께 계약 연장을 원하는 선수에 한해 본인이 원하는 계약 조건을 청취했고, 이 외의 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이 면담은 팀 전체 연습이 끝난 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면담 이후 선수들이 원했던 안마 의자는 현재 숙소에 설치됐고, 이외 차량 업그레이드 등 다른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창운코리아 관계자는 “중요한 시기에 실제 상황과는 달리 진실이 오도된 부분에 대해서는 뼈아프게 생각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킹존 드래곤X의 소속 선수, 코칭스태프 및 임직원 전체는 롤드컵 우승에 대한 희망을 버린 적이 없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롤드컵 우승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킹존 드래곤X는 7위로 서머 스플릿을 마감했고, 9월 중에 열릴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지역 선발전을 준비 중이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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