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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가을은 아니지만' 젠지, 킹존 꺾고 4연승 질주(종합)

김기자2019-07-20 22:14


가을은 아니지만 젠지 e스포츠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젠지는 20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젠지는 4연승과 함께 8승 4패(+6)로 그리핀을 제치고 킹존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세트서 야스오와 그라가스를 조합한 킹존은 인베이드 싸움서 '내현' 유내현의 야스오가 상대 2명을 죽였고, 바텀 2대2 싸움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10분 탑 갱킹 때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가 킬을 기록한 킹존은 화염 드래곤을 가져왔고 두 차례 교전서도 이득을 챙겼다. 

화염 드래곤 2개를 가져온 뒤 젠지의 미드 3차 포탑을 밀어낸 킹존은 경기 23분 바텀 전투서 승리했고, 화염 3개와 대지 드래곤 1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획득과 함께 경기 26분 젠지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킹존은 남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서 '플라이' 송용준에게 베이가를 쥐어준 젠지는 경기 13분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베이가가 2킬을 기록했고, 바론 근처에서 열린 한타 싸움서는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활약하며 상대 4명을 죽이는 활약 속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 들어선 젠지는 킹존의 미드 갱킹 때 '플라이'의 탈리야가 '커즈'의 트런들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화염 드래곤과 대지 드래곤을 가져온 젠지는 '룰러'의 루시안이 '투신' 박종익의 럭스를 킬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24분 바텀 정글서 '큐베' 이성진의 나르가 '라스칼'의 카밀을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한 젠지는 경기 27분 바론을 치던 상대 병력을 모두 잡고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젠지는 경기 38분 킹존의 본진에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로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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