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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스포츠] 성능과 스타일을 한 번에, 9세대 인텔 CPU 품은 레이저 블레이드

박상진2019-07-15 08:46



예전 노트북은 이동 업무를 위한 도구였다. 현장 작업을 위한 컴퓨터이기에 무게나 외관, 그리고 성능 모두 이용자를 고려하지 않았고, 일반인들도 쓰기 쉽지 않았다. 이후 2010년대 중반 울트라북 열풍이 불면서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 그리고 두께는 점점 줄어가며 노트북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노트북이라는 이름에 맞게 이동성이 강화되고, 일반 업무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노트북은 게이밍 부분에서 쉽사리 자리잡지 못했다.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게임 환경에 맞추다 보면 전력을 공급하는 어뎁터는 크고 커져야 했고, CPU와 그래픽 칩셋에서 뿜어내는 엄청난 열기를 배출하기 위한 내부 쿨링 시스템 덕분에 노트북 자체의 크기와 무게도 엄청났다. 덕분에 게이밍 노트북은 이동이 가능하지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는 힘든, 말만 노트북인 기기였다. 디자인은 더더욱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최근 인텔 9세대 모바일 CPU 발표 이후 게이밍 노트북의 포지션은 크게 바뀌었다. 성능과 디자인, 크기, 무게까지 모두 잡은 것. 지난 5월 호주 시드에서 만난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9Gen)는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개념을 크게 바꾼 제품이었다. 크기와 디자인 모두 게이밍 노트북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뀐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의 외관은 알루미늄을 이용해 제작됐다. 내부 발열 처리와 무게, 내구도, 디자인까지 모두 잡은 것.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는 2Kg가 조금 넘는 무게. 업무용 고성능 노트북의 대명사인 맥북프로 15인치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의 디자인은 게이밍 노트북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블랙 알루미늄 재질의 마감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소리없는 노트북의 전쟁터'인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도 자신있게 꺼내보일 수 있다. 제품 상판에 있는 레이저 백라이트 로고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제품에 과하지 않은 어필 포인트로 작용한다. 키보드 LED 역시 1600만 컬러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려한 프레임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역시 진일보한 게이밍 노트북의 수준을 보여준다. 15인치 가로 1920 세로 1080 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 디스플레이는 초당 144Hz의 주사율이 가능하다. 오버워치에 이어 배틀그라운드로 이어지는 FPS 장르 게임의 유행이 시작되며 기존 60Hz 이상의 화면 주사율이 필수가 됐고,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 역시 이러한 게이머의 요구를 그대로 담아낸 것. 게임의 장르에 따라 사용이 힘들 수 있지만, 롤토체스나 하스스톤 같이 큰 움직임이 없는 게임을 할 때에는 정밀 유리 터치 패드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장 터치패드가 아닌 외부 마우스, 그리고 키보드를 이용하기에도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는 충분한 입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레이저 블레이드 3세대는 3개의 USB 3.1 포트와 함께 인텔 칩셋을 위주로 활용 가능한 썬더볼트3 단자도 지원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2.0b 포트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1.4를 지원해 집에서 모니터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가비트 이더넷과 3.5mm 오디오 단자, 그리고 분실 방시를 위한 켄싱턴 록도 제공한다. 실제로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에 앱코 리플렉스 게이밍 마우스를 조합해 게임을 즐겼을 때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이러한 모든 제품을 활용해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로 게임을 즐겨도 충분한 성능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 덕분이다.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에 장착된 CPU는 6코어 12스레도로 작동하며, 기본 2.6GHz로 작동하고 성능이 필요할 때에는 4.5Ghz로 동작한다. 이런 CPU의 성능과 기기 디스플레이 성능은 현재 인기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파이널판타지 14등의 온라인 게임은 물론 새로운 삼국지 시리즈로 주목받은 토탈워: 삼국이나 문명6까지 데스크탑 PC에 손색이 없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과 스트리밍이 PC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데스크탑 PC 시장 뿐만 아니라 게이밍 노트북 시장도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특히 투박하거나 과한 노트북 디자인으로 게이밍 노트북 선택을 망설였다면 레이저 블레이드 9세대는 단순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9세대 인텔 모바일 CPU가 제공하는 게이밍 성능을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줄 것이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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