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한빛의 위클리 LCS] 첫 승 후 3연승 달리는 100 씨브즈…플라이퀘스트 5연패 '수렁'

이한빛2019-06-25 17:55


100 씨브즈를 옥죄던 연패의 굴레가 플라이퀘스트에게 옮겨갔다. 

북미 LoL 리그인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서머'가 지난 24일(한국 기준) 4주차까지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정규 시즌은 북미-유럽 리프트 라이벌즈 진행으로 휴식 휴 오는 7월 7일에 5주차 경기로 재개된다.

팀 리퀴드가 4주차 무패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클라우드 나인(C9),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옵틱 게이밍, 팀 솔로미드(TSM)가 1승 차이로 팀 리퀴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주차와 마찬가지로 '페이크갓' 애런 리-'어메이징'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류' 류상욱-'뱅' 배준식-'아프로무' 재커리 블랙 라인업을 유지한 100 씨브즈는 C9와 플라이퀘스트를 차례로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C9전에서 '페이크갓' 아트록스가 라인전부터 고전했지만 뱅-아프로무 바텀 조합이 적의 공세를 흘려내고 역으로 킬을 가져가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100 씨브즈의 C9전 승리는 C9의 실책이 겹친 부분이기 때문에 100 씨브즈의 경기력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페이크갓'은 4주차 경기 내내 라인전부터 적팀의 갱킹에 당해주는 모습이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플라이퀘스트전에서 '바이퍼' 옴란 슈라-'산토린' 루카스 라센의 갱킹에 12분에 노킬 3데스 노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단적인 예다.

2019 LCS 서머 4주차 탑 라이너 KDA 순위(4세트 이상 출전 선수 기준)
1위 '임팩트' 정언영: 5.31(8세트, 22킬 13데스 47어시스트)
2위 '리코리스' 에릭 리치: 4.22(8세트, 33킬 18데스 43어시스트)
3위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3.23(8세트, 24킬 22데스 47어시스트)
(중략)
9위 '페이크갓' 애런 리: 2(4세트, 15킬 16데스 17어시스트)

한편 연패의 고민은 100 씨브즈에서 플라이퀘스트에게 넘어간 모습이다. 플라이퀘스트는 2주 1일차 경기에서 TSM을 잡아낸 후 5연패를 기록 중이다. 4주차에선 서포터 '제이제이' 후안 귀버트 대신 '와디드' 김배인이 투입됐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4주차 경기에서 공격적인 스탠스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던 '포벨터'의 경기력이 아쉬웠다. 리프트 라이벌즈 휴식기를 기회 삼아 플라이퀘스트가 문제점을 개선하고 5주차 첫 상대인 에코 폭스를 잡아내 10위 탈출을 노릴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1, 2주차에서 1패씩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머물러야 했던 팀 리퀴드는 중위권인 골든 가디언스와 클러치 게이밍을 잡고 6승 2패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임팩트' 정언영의 아트록스는 '하운처' 갱플랭크를 거의 솔로킬 낼 뻔한 대미지를 교전 때마다 뽐내며 골든 가디언스의 전의를 꺾어버렸다. 특히 30분경 '더블리프트'가 없는 사이 죽음을 불사하고 혼자 적 챔피언 4명의 시선을 끌어 바론 버스트를 막아낸 장면은 백미였다. '엑스미시' 제이크 푸체로도 클러치 게이밍을 상대로 세주아니로 날뛰며 팀의 연승 행진에 앞장 섰다.

*상단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TALK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