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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발전] 킹존, 결정력 부족했던 ESC 꺾고 KCC 진출 확정(종합)

이한빛2019-06-24 22:18


불리한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킹존은 이를 모두 극복하고 선발전을 통해 KCC 진출을 확정 짓는 첫 팀이 됐다.

24일 상암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왕자영요 월드 챔피언컵(KCC) 글로벌 지역 선발전' 1라운드 1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가 ESC 729를 4대 2로 꺾고 KCC 참가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SC는 1세트 초반 심몽계, 손책, 장비가 1킬씩 가져가고 포탑 선취점까지 챙겼고 킹존은 오브젝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11분경 '코어' 시라누이 마이가 '샤인' 카이를 제압하며 킹존이 포탑 2개와 주재자를 전리품으로 가져가며 확실하게 역전을 일궈냈다. 킹존은 '호러' 저팔계의 튼튼한 탱킹에 힘입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퍼부을 수 있었고, 화력이 모자랐던 ESC의 방어선을 뚫고 17분에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 킹존이 백리수약과 반고를 앞세워 ESC를 압박하는 구도가 만들어졌지만 20분경 킹존의 암흑 폭군 사냥이 ESC에겐 역전의 기회로 다가왔다. ESC의 영웅들이 킹존을 넓게 포위하면서 적 영웅을 하나씩 일점사해서 제거했다. '씽천' 백리수약과 '770' 우마로는 몰려오는 ESC의 거친 파도를 막을 수 없었고 결국 한 세트를 허용했다.

킹존은 3세트에서 킬 스코어가 엇비슷한 상황에서 포탑을 더 많이 정리한 ESC보다 골드 격차에서 밀리고 있었다. 18분경 킹존은 탑 라인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리고 후퇴하는 ESC의 뒤를 잡아 영웅 넷을 제압하고 역전승을 거둬 다시 한번 경기를 리드했다.

4세트에도 킹존이 오브젝트, 킬, 포탑 등 모든 지표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에 기회를 얻었다. '씽천' 적인걸이 '샤인' 여포와 '모카' 이 신을 잡아내고 암흑 폭군을 사냥해 추격에 나섰다. 탑-미드 억제기 포탑을 모두 잃었지만 킹존은 오히려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31분에 ESC의 본진 기지를 철거하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킹존은 초반부터 버프 컨트롤에 나서 ESC의 성장을 방해했다. ESC는 '일루젼' 초선에게 킬을 몰아주는 것으로 활로를 뚫었고, 반면 '씽천' 마르코 폴로는 킬을 올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코어' 간장/막야를 앞세워 ESC에 반격을 가하기도 했지만 ESC에게 마무리 되면서 경기는 6세트까지 이어졌다. 킹존은 6세트 초반 '카쏘' 백리현책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호러' 하후돈을 앞세워 ESC의 기세를 꺾고 KCC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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