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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디토네이터 '이스코' 제호진 "국제대회 기대하고 있지 않아"

모경민2019-06-17 22:49



'이스코' 제호진이 "국제대회는 기대하고 있지 않다"며 종합 순위 상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 1일차에서 디토네이터가 48포인트를 쌓아 데이 우승에 나섰다. 디토네이터는 종합 순위 또한 6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하며 국제대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래는 ‘이스코’ 제호진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데이 우승한 소감을 알려달라
데이 우승이라 인터뷰를 하게된 것 제외하면 사실 큰 느낌은 없다.

남은 세 번의 경기를 잘 치르면 해외대회에 충분히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욕심을 내진 않고 있다. 결국 욕심으로 자기 플레이를 못하게 되더라. 그래서 안 간다는 전제를 두고 플레이한다.

이번 페이즈 초반엔 성적이 나오지 않았는데
항상 기복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치 공무원처럼 꾸준하게. 그래서 20점을 꼬박꼬박 쌓았는데, 한번 잘하면 꼭 한 번을 고꾸라지더라. 그래서 욕심을 없앤 것이다.

2라운드에서 27포인트로 휩쓸며 우승했다. 분위기는 어땠는지
1등할 생각은 없었는데 운이 좋았다. 앞을 뚫고 안쪽으로 진입해야 했는데 다른 팀이 대신 싸워줬다. 다른 팀과 함께 만든 라운드 아닌가 싶다. 물론 마지막엔 우리가 잘했다.

A-C조 경기에선 항상 부진했는데 오늘 경기로 반전이 된 것 같다
1라운드 2라운드는 자기장이 비슷하게 떠서 비슷하게 플레이했다. 같은 조인 팀 쿼드로가 항상 걸렸는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운이 좋지 않았나 싶다.

B, C조에서 가장 견제되는 팀이 쿼드로인가
그렇다. 스크림에서 계속 견제당해 까다롭다. 연습 경기에서 잘하고 있기 때문에 더 경계된다.

이번 페이즈2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까
팀원들이 나를 믿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면 좋겠다. 내가 뒤에서 자리하고 있으니 나머지 세 명은 후회 없는 경기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말 기대하고 있지 않은데, 국제대회 못 가면 그게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페이즈1에서 실망한 기억이 있어 더 그렇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국제대회 가겠다고 쉽사리 말을 못하겠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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