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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스코어' 고동빈 "시야 위해 쓴 렉사이 Q, 스틸 될 줄 몰랐다"

이한빛2019-06-16 19:55


'스코어' 고동빈이 1세트 협곡의 전령 스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t 롤스터가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2주 5일차 1경기에서 젠지를 2대 1로 꺾고 5위가 됐다. '스코어' 고동빈은 렉사이와 카서스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팀 승리에 한 축을 담당했다.

다음은 고동빈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젠지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간만의 승리라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많은 승리를 챙기고 싶다.

'엄티' 엄성현이 주전으로 나오다가 최근엔 주전 출전이 잦아지고 있다. 코치진에게 어떤 것을 주문 받았나
코치님과 감독님이 따로 주문하신 것은 크게 없다. 팀적인 큰 틀과 계획을 내게 말씀해주셔서 팀원들에게 시행하게끔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스맵' 송경호와 '프레이' 김종인이 선발 출전하는 등 베테랑들이 대거 나왔다. 상대적으로 경력이 적은 선수들에게 자극이 됐을까
우리가 앞으로 2대 0으로 이기는 경기가 나오지 않는 한 그렇지 않을 것 같지만 1, 3세트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2세트는 왜 졌다고 생각하나
우리 생각보다 초반에 느슨하게 플레이 하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많이 힘들어졌다. 

경력과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노인정스'라는 별명이 있더라
'노인정스'라는 별명 자체가 우리 입장에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별명이다. 경기력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재밌게 봐주시면 우리도 재밌게 받아들이고 즐길 것 같다.

1세트에서 렉사이로 협곡의 전령을 스틸하는 장면이 나왔다
젠지가 협곡의 전령을 치는 것은 알고 있었다. 전령을 주고 싸우자는 콜을 하면서 시야 체크를 할겸 Q 스킬을 썼는데 뭔가를 얻은 느낌이 났다.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고 싸움에 집중하자는 오더를 내렸다.

승리한 1, 3세트에서 젠지는 '룰러 엔딩'을 위한 조합을 짰다. 밴픽 후 어떤 이야기를 했나
젠지는 '룰러 엔딩' 조합을 자주 사용하니 우리가 최대한 방지하고자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게 잘 먹혔다.

LCK에서 나올 것 같은데 안 나오는 챔피언 등 관심 가는 챔피언이 있나
시즌 초에 람머스를 많이 연습했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픽이었는데 라이엇이 갑자기 너프를 시켜서 한 번도 못 써본 것이 아쉽다. 경력이 오래 됐음에도 가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존재하는 챔피언이긴 한가 싶다. 언젠간 꼭 보고 싶다.

모데카이저 리워크 후 정글로도 연구가 되고 있다
리메이크 된 모데카이저도 조금씩 플레이 해보고 있다. 정글로도 괜찮고 탑으로도 좋다. 너프만 되지 않는다면 충분히 쓸 수 있다.

대회 경기에서 카서스를 처음 사용했다. 본인 플레이에 만족하나
카서스 정글은 솔로 랭크에선 자주 연습하던 픽이다. 최근에 LCK에선 '커즈' 문우찬 말고는 잘 안 쓰는 픽이다. 좋은 것 같아서 계속 연습해보며 사용할 것 같다.

올라프 정글 승률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올라프 정글이 교전에 강하단 이유로 픽이 되는데 조합을 잘 보고 뽑아야 한다. 1티어 정글은 아니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초반임에도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겠다. 남은 기간 동안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우리도 승리하면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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