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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엘리트, 차현우 분투에도 TNP 레드에 패배…대회 준우승

이한빛2019-05-26 20:19


엘리트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TNP 레드를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엘리트가 26일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진행된 'EA 챔피언스 컵(EACC) 스프링 2019' 결승전에서 태국의 TNP 레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대 3 패배를 당하며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는 출전 순서 변화 없이 변우진이 선발 출전했고, TNP 레드 역시 4강 2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서 올킬을 기록했던 '크루즈세이브' 따나낏 라따나가 나섰다. '크루즈세이브'는 후반전 5분에 루드 굴리트로 결승전 첫 골을 기록했고, 이어 롱패스로 단숨에 골문 가까이 다가가 그리즈만으로 후속골을 넣으며 변우진을 제압했다.

두 번째로 원창연이 나섰지만 시작은 좋지 못했다. '크루즈세이브'에게 전반전 8분 만에 선취점을 허용했고, 15분 코너킥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것. 원창연은 '크루즈세이브'의 개인기에 압박 당했고 전반전 34분에 호날두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원창연은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데 브라이너로 한 점을 따라잡았다. 

원창연은 후반전에서 안토니 마르티유로 동점골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크루즈세이브'는 호날두의 헤트트릭으로 추격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결국 원창연은 두 번째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바통을 차현우에게 넘겼다.

엘리트의 마지막 희망이 된 차현우는 전반전 24분에서 아드리앙 라비오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크루즈세이브'가 34분경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이 나오면서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크루즈세이브'가 후반부에 두 골을 넣으며 역전하는 듯 했지만 차현우 역시 동점골을 만들며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차현우는 집중력을 발휘해 연장전에서 한 골을 넣고 수비에 성공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차현우는 TNP 레드의 두 번째 선수로 나선 '마이클04' 소라윗 롯자나신라삔을 상대로 빠르게 선제골을 넣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마이클04'가 두 골을 넣어 역전했지만 차현우는 후반전 로스 타임에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기적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분투한 차현우지만 연장전 후반에 한 골을 내주면서 우승 트로피에 다다르지 못했다.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19
▶결승전 엘리트 1 vs 3 TNP 레드
1세트 변우진 0 vs 2 '크루즈세이브' 따나낏 라따나
2세트 원창연 2 vs 3 '크루즈세이브' 따나낏 라따나
3세트 차현우 3 vs 2 '크루즈세이브' 따나낏 라따나
4세트 차현우 2 vs 3 '마이클04' 소라윗 롯자나신라삔

상하이(중국)│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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