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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 '미드 캐리' 보여준 고려대, 금오공과대 꺾고 결승행

이한빛2017-12-16 16:37


결승 대진은 전남과학대와 고려대학교로 확정 됐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학생 배틀(LCB) 윈터 4강 2경기가 16일, 서울 선릉 인벤방송국에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응원좀해주세요'는 금오공과대학교 '금설포카'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와 만난다.

아지르의 활발한 로밍으로 주도권을 잡은 고려대가 그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에서 고려대학교는 오른-킨드레드-아지르-진-브라움 조합을 뽑았고, 금오공과대는 리산드라-카직스-오리안-이즈리얼-알리스타를 선택했다. 

6분경 고려대의 아지르가 궁극기로 오리아나를 포탑 쪽으로 밀면서 교전을 걸었고, 킨드레드가 후퇴하던 오리아나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8분경 킨드레드는 카직스를 잡고 2킬과 동시에 버프 2개를 빼앗아 가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금오공과대는 시야 작업을 해둔 후 10분경 화염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다. 고려대가 빠르게 눈치채고 합류하자, 금오공과대는 후퇴했고 화염 드래곤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에 탄력을 받은 고려대는 12분경 금오공과대의 바텀 듀오를 처치하고 킬 스코어를 벌렸다.

16분경 고려대는 탑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포탑 선취점을 가져갔고, 17분경엔 아지르가 바텀 듀오를 처치하고 더블킬을 기록했다. 바텀 듀오의 공백을 틈타 고려대는 화염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고려대는 25분경 3인 기습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버프 획득과 1킬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따. 30분경 화염 드래곤 3스택을 쌓아 더욱 화력을 키운 고려대는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1세트를 선취했다. 

고려대는 1세트에 이어 21킬을 올린 조이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세트에서 고려대는 쉔-세주아니-조이-이즈리얼-알리스타를, 금오공과대는 리산드라-자르반 4세-말자하-미스 포츈-쓰레쉬로 챔피언 구성을 짰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부터 바텀 라인 교전에서 킬을 올리고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3분경 세주아니의 갱킹으로 쓰레쉬를 제압했고, 4분경엔 자르반 4세와 미스 포츈을 처치했다. 7분경엔 금오공과대의 블루 버프 부근에서 자르반 4세와 말자하를 끊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고려대는 더욱 경기에 박차를 가했다. 11분경 쉔과 세주아니가 바텀 라인에 합류해 미스 포츈과 쓰레쉬를 처치하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3천 이상 벌린 것.

13분경 고려대는 협곡의 전령 버스트를 시도하고, 금오공과대는 견제하기 위해 모여들면서 한타 구도가 만들어졌다. 고려대는 미스 포츈을 가장 먼저 처치해 금오공과대의 대미지 기대치를 대폭 낮춘 후 3킬을 쓸어담고 안정적으로 협곡의 전령을 사냥할 수 있었다.

금오공과대는 16분경 한타에서 3킬과 포탑 1개를 챙기는 성과를 거두며 추격했지만, 고려대의 CC기 연계는 막강했다. 20분경 탑 2차 포탑 앞에서 농성하던 금오공과대의 방어선을 뚫고 2킬을 올린 후 포탑까지 파괴한 것. 이어 조이는 교전과 한타 때마다 킬을 올려 14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 그야말로 '괴물'로 성장했다.

고려대는 27분경 금오공과대의 본진에 진격해 바텀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철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0분경 고려대는 적진에 재진입해 억제기와 넥서스를 파괴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 2017 LCB 윈터 4강
◆ 2경기 금오공과대학교 '금설포카' 2 vs 0 고려대학교(세종) '응원좀해주세요'
1세트 금오공과대 패 vs 승 고려대
2세트 금오공과대 패 vs 승 고려대

▶ 2017 LCB 윈터 결승
전남과학대학교 '시시하지시시하지' vs 고려대학교(세종) '응원좀해주세요'

선릉│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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