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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예고] 캡스-도인비의 핵심 챔피언, 라이즈...결승전 주요 챔피언 될까

박상진2019-11-09 17:35


두 미드라이너의 선택을 받은 라이즈가 결승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중국-유럽 결승 구도로 펼쳐지는 이번 결승 무대엔 IG를 꺾고 결승에 오른 펀플러스 피닉스와 SK텔레콤 T1을 무너트리고 올라온 G2 e스포츠가 출전한다. 두 팀은 각각 ‘도인비’ 김태상과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중심 미드라이너를 지키고 있다.

김태상은 펀플러스 피닉스의 에이스 라인으로 실험적인 미드 챔피언 활용을 망설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팀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김태상은 2019 롤드컵에서 미드 사이온, 말파이트, 럼블, 노틸러스 등을 활용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한 챔피언은 라이즈. 8강 프나틱전에서 세 번씩 라이즈를 활용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종종 등장했다. 김태상은 롤드컵에서 총 5번 라이즈를 꺼냈다.

'캡스' 역시 라이즈를 5번 활용했다. 4강 SK텔레콤전에서 두 번, 담원과의 전투에서 한 번. 나머지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활용했다. 라이즈는 현재 다재다능한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명확한 CC기와 강한 사이드 푸쉬 능력, 후반 캐리력이 라이즈의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두 미드라이너 모두 라이즈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만큼 결승에서도 주요 챔피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롤드컵에서 라이즈를 밴한 기록은 총 22번. 일명 ‘필밴’이라 불리는 판테온이 74회 밴 된 것을 생각하면 많다고 할 수 없는 기록이다. 판테온의 뒤를 잇는 캐리형 챔프 키아나, 레넥톤, 아칼리 등이 남아있기에 견제하기 애매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즈는 롤드컵에서 미드라이너로 가장 많이 활용된 챔피언이다. 미드에서 라이즈가 기용된 횟수는 총 24회. 그 다음 많이 활용된 아칼리가 12회로, 수치가 절반까지 줄어든다. 펀플러스와 G2가 대중적이지만 활용도가 높아진 라이즈를 어떤 방식으로 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김태상이 프나틱전에서 라이즈로 활약한 것과, '캡스'가 라이즈를 중심으로 펼치는 사이드 운영을 생각하면 까다로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G2와 SK텔레콤의 경기에선 라이즈가 밴픽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펀플러스 피닉스와 G2의 결승에서도 라이즈가 주요 챔피언으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리(프랑스)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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