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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 고려대학교 이수민 "타이밍 잘 본 내가 오늘의 MVP다"

이한빛2017-12-16 17:14


고려대 정글러 이수민이 4강전 활약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학생 배틀(LCB) 윈터 4강 2경기가 16일, 서울 선릉 인벤방송국에서 펼쳐졌다. 고려대학교 '응원좀해주세요'는 금오공과대학교 '금설포카'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전남과학대학교와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정글러 이수민은 1세트에서 킨드레드를 선택해 아지르와 함께 협곡을 누비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에선 세주아니를 픽해 알리스타와 함께 팀의 앞라인을 책임졌다.

다음은 이수민과의 일문일답.

- 4강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 기분 정말 좋다. 너무 쉽게 이겼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한 세트도 지지 않고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는데, 한 세트라도 내주면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 그 점이 조금 걱정이다. 

- 1세트 킨드레드 픽의 배경이 무엇인가
▶ 우리팀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탑과 정글이다. 밴픽을 진행하다보니 할 수 있는 것이 킨드레드 밖에 없었다. 킨드레드가 요즘 집중공격과 효율이 좋고,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오늘의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 나라고 생각한다. 지난 주에는 (모)상현이 형이 너무 잘 해주셨다. 오늘은 확실히 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 정글에 들어가는 것도 타이밍 재고 들어가서 이득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판을 잘 봤다.

- 전남과학대 탑라이너 이름이 '이수민'으로 동일한데
▶ 롤 잘하는 사람들 이름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잘 부탁드리고, 탑 라인 갱킹은 잘 안 가니까 편하게 라인전 하셔도 될 것 같다.

- 고려대가 다른 팀에 비해 합류전이 빠른데 비결이 무엇인지
▶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한다. 새벽까지 연습하고 아침 9시에 모여서 또 연습한다. 시험 치고 다시 모여서 다시 연습했다. 하도 많이 연습해서 대회 끝나고 롤에서 잠시 손을 놓을 것 같다.

- 전남과학대학교 정글러 정진우가 주목을 받는데
▶ 챌린저들 솔랭을 열심히 관전하고 있다. 관전하면서 루트 예측을 하는 등 연구하고 있다. 자신만의 갱 루트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갱 성공률은 높은데 레벨 격차가 좀 나더라. 우리팀이 갱킹을 좀 잘 당하는 편이니, 그 부분을 잘해주면 좋겠다.

- 결승전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게 있는가
▶ 이번 결승이 7.24 패치로 진행된다. 내가 사용하는 정글 챔피언들이 많이 하향된다. 그 점이 좀 불안하지만 잘 해낼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항상 게임 시작 전에 응원해주는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사랑한다. 

선릉│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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