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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측 "음원 조작 의뢰·시도한 적 없어…잘못된 정보 공개 없어야" [공식입장]

2020-04-08 16:5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기광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당사는 이기광 음원과 관련하여 그 어떤 회사에도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며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나 리온티홀딩스란 회사 역시 연락처도 알지 못하는 무관한 회사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근거로 이기광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는지 알지 못하지만 정확한 자료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저희도 알 수 있게 명백히 밝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음원 사재기는 잘못된 것이고 근절되어야 맞다"면서도 "한 번의 이슈몰이를 위해 근거 없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잘못된 정보로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고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당사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 시키는 일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언더 마케팅 기업 크리이티버가 볼빨간사춘기,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해당 회사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멜론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며 "이러한 조작 행위를 감추기 위한 방패막이로 아이유가 이용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기광 측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금일 국민의당 후보가 발표한 음원 불법 사재기 명단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기광 음원과 관련하여 그 어떤 회사에도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나 리온티홀딩스란 회사 역시 연락처도 알지 못하는, 당사와는 무관한 회사입니다. 
 
어떠한 근거로 이기광의 이름이 본 명단에 올랐는지 알지 못하지만, 정확한 자료와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저희도 좀 알 수 있게 명백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근태 후보가 말했던 것처럼 음원 사재기는 잘못된 것이고, 근절되어야 맞습니다. 공정한 경쟁이 자리 잡히도록 끝까지 싸우시겠다는 취지도 좋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한번의 이슈몰이를 위해서 근거 없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나아가 그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고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당사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법적대응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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