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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안 떨어져"...'불청' 브루노, 韓귀환 16년 걸린 이유 [전일야화]

2019-06-26 01: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외국인 연예인 1세대 브루노가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브루노가 새 친구로 합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브루노는 변함없이 잘생긴 비주얼을 뽐내며 새 친구로 등장했다. 무려 16년 만에 한국에 들어온 것이었다.

브루노는 과거 보쳉과 함께 전국 곳곳을 다녔던 '한국대장정'이라는 방송으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16년 간 한국에서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브루노가 한국에서 16년에 달하는 공백을 갖게 된 것은 연예계 쪽 일을 하며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브루노는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 배신도 당하고 그래서.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됐고. 그때 어려워서 다 믿었다. 계약서 보면 읽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매니지먼트 바뀌었는데 비자 문제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브루노는 "그래서 기분 안 좋게 갔다. 여기 있고 싶지 않아서. 너무 마음 아파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며 당시 상처가 컸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정이 남아 있었다고. 

브루노는 "그래도 정이 안 떨어졌다. 한국에 정이 있다는 걸 계속 느꼈다. 그래서 더 못 갈 수도 있었다. 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라며 한국을 사랑했던 만큼 상처가 컸기에 아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한국을 떠난 후 독일에서 연기를 하다가 미국으로 넘어가 10년 동안 LA에서 지내며 연기도 하고 사업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퓨전 한식당 사업도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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